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스포드 파크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1932년 11월, 맥코들 경의 저택 고스포드 파크에 트랜섬 백작 부인과 그의 시녀 메리, 영화 배우 이보르 노벨로[* 실존 인물이다. 물론 영화 속 이야기는 실화가 아니다.], 제작자 모리스 와이즈만과 그의 시종 덴튼이 초대를 받는다. 이미 저택에는 맥코들 경의 재혼한 아내 실비아 부인, 맥코들 경의 친딸 이조벨, 실비아 부인의 자매들인 스톡브릿지, 메레디스 부인과 남편들, 그리고 여타 지인들이 와있는 상태. 메레디스가 맥코들 경에게 재정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하려 애쓰는 가운데, 맥코들 경은 트랜섬 부인에게 가는 지원금을 끊으려는 생각을 한다. 한편 트랜섬 부인의 시녀 메리와 스톡브리지 경의 시종 파크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파크와 같이 방을 쓰는 덴튼에 의해 파크가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걸 알게 된다. 한편 덴튼은 실비아 부인과 썸을 가지고, 밤에 몰래 부인의 방에 찾아간다. 서로 웃고 즐기는 외면과는 달리, 내부로부터는 알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이 저택에 흐르는 상황. 다음날 벌어진 사냥 도중에 맥코들 경이 총알에 스치는 경상을 입고 만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메레디스는 맥코들 경에게 지원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한다. 귀족들끼리의 저녁 식사 도중 실비아 부인은 맥코들 경에게 비아냥대고, 맥코들 경과 몰래 정을 나누던 하녀 엘시가 맥코들 경을 변호하는 발언을 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든다. 그 사건 이후 서재에 있는 맥코들 경에게 윌슨 부인이 커피를 가져다 주자, 맥코들은 커피를 던져 버리고는 위스키를 대신 달라한다. 저녁 식사 후 파티에서 실비아가 노벨로에게 노래를 요청해 노래를 부르던 사이, 알 수 없는 남자가 서재에 침입하여 맥코들 경을 칼로 찌른다. 톰슨 경위가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고, 동행한 경관은 맥코들 경의 사인이 칼에 찔린 것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린다. 찔리기 전에 이미 독살 당해 죽었다는 것. 한편 하인들과 함께 생활하던 덴튼은 집사 제닝스에게 자신은 시종이 아니라 배우임을 밝힌다. 다음날 아침, 실비아 부인은 태연하게 말을 타러 나가고, 이는 톰슨에게 의심을 사게 된다. 맥코들 경이 죽은 덕분에 메레디스의 재정적인 어려움은 해결이 되었다는 소리를 몰래 들은 하인이 톰슨에게 그것을 이야기 한다. 한편 주방 책임자 크로프트 부인은 한 하녀에게 맥코들 경은 하녀들을 잘 건드리는 사람으로 묘사한다. 만약 하녀가 임신할 경우 맥코들 경은 두 가지 선택안을 제시하는데 애를 낳고, 쫓겨나든가 아니면 애를 넘기고 일자리를 지키는 것. 애를 넘길 경우 좋은 집안으로 입양된다고 한다. 메리는 파크의 태도에서 그를 의심하고 추궁하다 그가 맥코들 경의 사생아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파크는 자신이 독살한 것이 아니라 잘라 말한 뒤[* 실제로 그는 독살하지 않았다. 그저 맥코들 경이 죽은 것을 모르고 칼로 찔렀을 뿐이다.] 메리에게 키스를 하면서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린다. 무능한 톰슨 경위의 삽질[* 부하 경관이 이상한 점을 계속 발견해서 보고하는 데도 계속 무시로 일관한다.]로 맥코들 경의 죽음의 진실은 사실상 묻혀버리는 형태로 수사는 끝나고, 다들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채비를 한다. 메리 또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중, 실비아 부인과 트랜섬 부인들의 대화 속에서 왜 크로프트 부인과 윌슨 부인이 사이가 안 좋은지를 듣게 되고[* 이 둘 모두 맥코들 경이 건드린 여자들로 둘 다 아이를 가진 적이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자매 사이다.], 윌슨 부인의 처녀적 성이 파크였음을 알게 된다. 즉 그녀는 파크의 친모인 것[* 초반 복선이 존재하는데 파크가 자신의 성을 이야기하자 윌슨 부인이 놀란 눈으로 그를 따라가 이것저것 묻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우연히 지나가던 크로프트 부인도 파크라는 성을 듣고는 놀라 그를 쳐다보는 모습도 스쳐 지나간다.]. 사실을 알게 된 메리는 윌슨 부인에게 찾아가 윌슨 부인이 맥코글 경을 독살한 진범인 것을 알고 그녀가 왜 맥코들 경을 죽였는지 어떻게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려 한 것을 알게 되었는지 듣게 된다.[* 아들이 자신을 버린 아버지 맥코들 경을 원망해 죽일 것을 알고 미리 선수를 쳐 독살해 혹시라도 그가 칼로 찌른 것이 드러나더라도 살인죄를 받게 되지 않도록 하려고 했다.] 사람들이 모두 떠난 뒤 윌슨 부인은 자신의 방에서 아들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고, 언니 크로프트와 화해하며 위로를 받는다. 그렇게 파크와 메리를 비롯한 모두가 떠나고 집사 제닝스가 저택의 문을 닫으며 영화는 끝난다. 워낙 많은 인물들이 오가는 영화다 보니 처음 보면 이해가 쉽지 않으므로 영화를 여러번 보는 게 이해에 도움이 된다. 처음 봤을때 눈에 띄지 않는 새로운 장면들이 보여짐에 따라 영화를 여러번 곱씹어보는 재미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